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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천안에 아파트 분양권을 한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 분양권이 거래가 되었습니다.
거리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계약서는 작성을 못했고 계약금을 통장으로 받았습니다.
부동산에서는 계약자가 통장에 입금을 시켰다고 말을 했고 그래서 저는 당연히
온라인 입금자를 계약자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2틀뒤에 부동산 명의로 중도금이 들어왔습니다.
원래 중도금 날짜는 명시하지 않은 터였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까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중도금을 입금시켰다는 군요.
저랑은 사전에 협의도 없이...
그래서 다시 확인을 해보니 분양권 가격이 천만원 이상 뛴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이미 거래가 된거니까 미련을 둘 수는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명의변경을 해줘야 하는 사람이 최초 돈을 입금 시킨 사람이 아니고
제가 모르는 제3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항의를 했더니 부동산을 믿고 거래를 하는데 그것을 왜 이제와서 따지냐고
하는군요.
저는 계약금 들어 오는날 계약자가 돈을 입금시킨다고 해서 당연히 그 사람을 계약자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 명의로는 명의변경을 못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동산에서 계약 해지를 하는거냐고 펄펄 뜁니다.
이 노릇을 어찌해야 할 까요?
심지어는 계약대로 할 테니까 저보고 세금을 다 물라고 하는군요. 처음 계약을 할 때는
세금이 나오지 않도록 조정을 해 준다고 했었거든요.
그게 저의 약점이라고 생각을 하는것 같은데..
그냥 명의변경을 해 줄려니 제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저는 사실 그 분양권으로 인해서
500만원도 못 벌었거든요....
제가 어찌해야 할 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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