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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칭구가 3월까지 계약되있는 원룸에 친구 사정에 의해
제가 10월 24일부터 3월까지 제가 살기로 하고 입주했습니다..
이 집이 월세를 먼저 한달 살것을 내고 사는곳인데...
어떤 사정에 의해서 제가 돈을 다른 친구한테 급하게 빌려줄일이
생겨서 이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돈을 쫌 늦게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어짜피 너랑 나랑 안볼사이도 아니고 나중에 한꺼번에
주면 부담될까바 한달마다 꼬박 받는거였는데
사정이 있으면 나중에 늦게 줘도 된다는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2월 말에 준다는 최종약속을 하고
저도 제돈 빌려준애한테 12월말에 받는다고 하고
미뤘는데 친구가 12월 말에 돈을 제때 주지 못해서
집주인 칭구한테 또 양해를 구하고 하다가 보름정도 미루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저도 제때 돈 못주고 계속 미룬잘못이크고
근데 나중에 한꺼번에 줘도 된다고 했던 친구가 갑자기 어느날
돌변해서 막 돈을 달라고 해서 미룬게 보름정도 입니다..
그러구 일주일전에 몸이 안좋아서 부모님집에가서 잠좀 푹잔다고
친구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제가 잠적했다고 막 음성메세지에
욕을 퍼부으면서 나이값좀 하고 살아라는등 심한 욕설을 퍼부어서
어이가 없어서 그담날연락도 안오고 저도 정말 친구라고 믿어떤
애가 갑자기 그러고 제가 돈빌려준 친구한테 이런사정에 의해서
최대한 돈좀 빨리 달라고 하고 월요일에 받기로 하고
제가 독립해서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가기전에 집주인친구랑 통화해서
최종적으로 지난 월요일에 돈준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집에 들어가보니...그 집주인 친구가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제가 그림그리는 사람인데 아끼던 그림 2장을 파손시키고
단보라치고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이틀 연락안된걸로
잠적하고 도망갔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집엔 제물건 다 고스란히 컴퓨터랑 옷이랑 다 있었는데 말이죠
이때까지 사람들이 돈빌려갔다가 돈 못받은일이 여러번있어서 저도그런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하긴 하더군요...
제가 미루고 돈안주고 했지만 고의도 없었을뿐더러 그거야 친구가생각하기엔 고의라고 생각할수도 있었겠지만...집에 들어와서
제가 아끼던 그림이랑 파손시킨건 정말 참을수 없을정도로
열받는 지경입니다...돈안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던데 제가 불려가게 되면 돈만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그렇지만 아직
제가 학생이고 그그림에 대한 손해배상은 받고 싶습니다..다른 물건들 막 깨뜨리고 뒤범벅 해놓은건 치우면 그만이지만 부서진 그림은 다시 그리지 않는이상 다시 돌아 올수 없는거자나요
게다가 자기가 법무사 사무실 6개를 돌아다니면서 알아봤는데
가택침입은 아니고 그림에 대한 손해배상만 하면 된다고 했다던데
가택침입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집은 자기 집이고그래서 그냥 막 들어와도 된다는거였다면 제가 계약서도 안쓰고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월세도 안내도 된다는 이치 아닙니까?
글구 제가 아직 학생신분인데다가 그림 가격은 어떻게 계산될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돈안주고 미루어서 이런일이 생기게된 원인은 저이지만...
마니 반성하구 있구...사람을 마니 믿던 사람인데 사람을 믿을수가 없습니다...경찰 민원센터에 상담해보니깐 카메라 말도 없이 들고 간건 절도죄라고 고소를 하라고 하던데...
어제 주기로 했던 돈을 아직 주지 않고 있습니다..주위에서
그애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데 아직 돈 주지 말고 기다려 보라고 해서요..2개월 반 살았던 돈은 다 따져서 계산해보니 70마넌이더라고요 칭구한테 빌려준돈 받아서 제가 들고 있습니다...
이런결과에 대해선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뺏어서 죄송합니다..
빠른 답변을 기다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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