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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아버지 명의로 아파트를 샀는데요..살 당시에 할부금융회사에서 1300만원 정도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후 할부금융회사가 부도가 나서 하나은행으로 채권이 양도 되고 하나은행에서 다시 ○○○유동화전문 유한회사로 채권이 양도가 되었습니다.(2003. 6쯤) 그런데 그 회사와 연락이 안됩니다. 채권양도 통지서 안내문에 있는 번호로 전화해 보니 결번이라고 하고 114에 전화해도 그런 회사가 없다고 합니다.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주소는 안산이어서 안산114로 전화해도 없다고 합니다. 이자율도 비싸고 해서 한꺼번에 상환하려고 하는데 연락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 회사 조차도 유령회사가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매달 12만원 정도 온라인으로 송금을 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