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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4년7월 전세 3000만원에 다가구주택 1년 계약을했고, 올 7월말에 계약이 끝난상태입니다.
계약이 종료될쯤 해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았더니,
2005년3월에 서대문구에서 압류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큰돈이 아니라서 큰 걱정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7월에 또 2900만원 가압류가 되어있었습니다.
현재 집은 내놓은 상태이고, 가끔씩 방을 보러와서 맘에 들어하는데..
등기부등본에 가입류잡힌걸 보고는 계약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7월에 잡힌 2900만원 가압류는 주인집 큰집에서 잡은겁니다. 두 집안사이에 무슨일이 있는지...
주인집은 큰집에 빌린 돈 못준다고 하고.. 큰집에서는 가압류 못풀어준다고하고.. 이런상황입니다.
그래서, 세입자들은 주인집에 큰집과 얘기 잘해서 가압류를 풀어달라고 세달째 얘기는하는데..
아직까지 전혀 변화가 없네요..ㅠ 그래서, 질문인데요..
큰집에서 가압류를 안풀고 경매까지 넘긴다고 해도 큰집에서는 낙찰금에서 받을돈이 전혀 없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세입자들도 원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거 같구요..ㅠㅠ
그런데도 저렇게 가압류를 안풀고 나머지 세입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재산권행사를 못하게 하는건데요.
1. 세입자들이 가압류취소소송 같은 방법으로 가압류를 취소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2. 아니면, 이런상황에서 어떤방법이 해결책이 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