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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된 처자입니다.
연세 많으신 아버지랑 사는데 도움 구할 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다소 복잡하지만 한 생명 구해주세요.~
전세2000에 빌라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현 집주인이 경매로 낙찰 받았는데 등기이전이 안된 상태예요.
그래서 시세보다 1500-2000정도 전세를 싸게 내 놓았는데,,
그 집을 당연히 들어가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지만 전세가 싸기 때문에 잘 알아보려고요.
부동산에서는 100-200만원만 먼저 내고 이사를 하고 잔금은 등기 이전이 완료된 시점에 내라고 해요. 헌데 집주인은 왜 등기 이전도 안한 상태에서 집을 내 놓았을까요.
그 집은 시세 7500정도인데 5500에 낙찰 됐다고 하네요. 융자 3000끼고요.
아마도 시세차를 노리고 다른 사람에게 팔 생각으로 낙찰 받은것 같은데,,
이럴 경우 계약서를 어떤 방법으로 작성해야 제가 손해가 없는지요.
그리고 경매 낙찰 받은 주인이 등기 이전 안하고 다른 사람에게 팔 경우 저희가 그 집을 나와야 하는지요. 이사비용은 받을 수 있는지요.
또한 현 주인은 등기 이전은 안됐지만 전세를 싸게라도 내 놓은 이유가 매매시 세입자가 있어야 매매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직 경험도 없고 잘 몰라서 두서 없이 나열만 한것 같은데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