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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경매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경매를 받아 명의 이전까지 끝내고 우여곡절 끝에 살던 사람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거주하던 사람은 전 소유자의 부인이며 전소유자와는 이혼 상태입니다. 문제는 어렵게 내보낼 수는 있었지만 문을 잠궈 놓은 채 이사를 갔다는 것입니다. 이는 명확히 인도하였다고 볼 수 없기에 임의로 저희가 문을 따고 들어가도 될 런지가 궁금합니다.동사무소에서 전입여부를 확인한 다음 우리가 임의로 문을 열 수 있는지?
이미 인도 명령(전소유자, 전소유자의 부인, 세입자까지 모두 3인에게)을 신청하여 우편물을 받았으나 법원으로부터 송달 증명은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입회인(주변에 사는 사람)과 같이 문을 딴다거나 할 수는 없는지요? 좀 더 기다렸다가 강제집행으로 집행관과 함께 문을 열어야 하나요? 강제집행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텐데.... 장마라 문이 열려 집이 온통 물 천지가 될 것이기에 정말 걱정됩니다....
법적으로 문외한이라 자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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