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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세입자입니다. 다급하고,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속좀 풀어주세요
2002년7월에 남편,누나가 현제 살고있는 빌라에 6,500에 전세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2003년 5월에 누나는 결혼하는 관계로 호적만 정리하고 전세 기간이 남아서 전입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2003년 8월경 부터 주인집하고 연락이 되지않아 걱정을 하다가 어쩔수 없이 2004년 2월에 저희가 신혼살림을 이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7월 전세기간 만료되는 시점에 계약서에 나와있는 주소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집을 내놓겠고 했는데 반송되어 집주인 주소를 모르는 상태에서 누나의 명의로 임대차등기를 해놓고 누나는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두서없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문제는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이 난 상태이고,곧 2세가 태어날건데, 이사를 가야 하는 입장인데 집이 너무 복잡한 상태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1. 건축물등기부등본 : 소유주 이00- 현재 수배령이 내려진상태
장00 부부 공동소유
2. 2002년 7월 8일 6,500만원 확정일자 및 임차권등기명령 김00(누나)
3. 2002년 7월 22일 3,500만원 근저당설정(이00 부인명의)
4. 2003년 5월 10일 350만원 가압류
5. 옥탑 1,200만원 세입자
6. 집 현시세 8,000만원
지금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얼마전에 집주인 장00과 연락이 되어 얘기를 했는데 돈이 없다면서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무슨 얼토당토안되는 얘기도 하면서 포기각서를 써 줄테니까 500만원을 내놓으라고 그러면 저희보고 소유권 이전등기가 될거라고 했답니다.(도대체 무슨소리지...채무는 어떻게 되는건지..)
Q1) 위 사항대로 포기각서가 효력이있습니까?
Q2) 저희가 경매신청(누나 대행)을 해서 전세금을 전부 받을 수 있나요?
Q3) 경매신청과 동시에 저희가 경락을 받으면 낙찰금액과 저희보증금을 상계처리 할 수 있나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법무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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